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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찾는 삼식이해상펜션에서​

올해도 역시나 멤버들끼리 뭉쳤습니다.​

올해는 도보갑이도 잘 안되고해서

큰 기대없이​윤달생각해서

11월말에 예약

 

 

전야제 빠이팅넘치게 하고 고고싱

 

 

 

날씨 무엇...
​예보는 항상 안맞지만 그래도 걱정ㅋㅋ

 

 

네비주소를 삼식이해상펜션 검색하면
이쪽으로 안내합니다.

차가 짝수일땐 직렬로 나란히

홀수일땐 홀수차량은 뒷쪽 공터에!

​그래야 다음날 철수할때 차를 못빼는일이 없습니다.
 

 

 

사장님께 도착했다고 전화드리고
저기 배타는곳에 미리 짐 가져다놓으시면 됩니다.
 

 

으따 짐많다ㅋㅋㅋㅋ

 

 

가즈아!

 

 

이번엔 신축 C동으로 예약.
항상 설레는 해상콘도 첫입장ㅋㅋ

 

신축 C동은 기존과 달리 입구위치가 정면에 있고

여닫이문.  굿굿굿

쓰레빠도 윽쑤많음ㅋㅋㅋㅋ

 

구성은 똑같으나 싱크대도 넓어지고

욕실도 더 쾌적해졌음

​​

방도 기존보다 가로길이 증가!

​

이제 본격 갑이사냥준비에 앞서...

 

야심차게 준비한 통발 4셋 세팅후

​

투척해놓고 전 카드채비ㅋㅋ

​

나머지는 전부갑이

 

 

 

오...현이행님 시작하자말자 갑이한수

​

사이즈도 양호!
 

 

전 쥐치 카드채비 넣자말자 한수ㅋㅋ

​

근데 열기새끼가 바닥에 너무 많아서

​

쥐치잡기 하늘에별따기...

 

 

 

우리 기룡이형도 금방 한수

​

오늘 진짜 마릿수하나싶어서

​

어찌나 설레고 기대되던지....
 

 

 

갑이가 잘 올라오는걸 확인하고

​

바로 수육준비

 

 

 

굴보쌈이 점심메뉴였기에 수육 슥삭슥삭해서

​

세팅해놓고

 

통영에서 바리가꼬온 싱싱한 굴도 씻어가

​

세팅해놓고

 

 

 

열심히 1차 조지고 다시 시작.

 

 

 

저도 열기새끼의 성화에 못이겨서

​

포기하고 갑이세팅

 

 

 

로드는 FL컴퍼니 저크마스터

​

릴은 세피아ci4

​

로드가 워낙가벼워서 이조합 최고!

 

 

 

혹시 횟거리 나올랑가 싶어서

​

카고도 한대 세팅

 

 

 

워메 성이리행님도 사이즈좋은 문어 겟!

​

문어 낙지는 보관할곳이 만만치않아서

​

바로바로 지퍼팩 담아서 냉동실로ㅜㅜ
 

 

 

횟거리 구할라고 또 찌바리를 펼침...

​

근데 망상어천지임ㅜㅜ

 

 

해가 슬며시 질때쯤 현이행님 문어 추가!

​

나도 하나만 했어야되나...

​

저녁까지 큰 수확없이 저녁준비...

​

바람도 너무너무불고 춥고...윽ㅜㅜ

 

 

혹시 호래기가 들어올까싶엇··

​

집어등 두대 켜놓고 먹방준비
 

 

 

2차전은 스노우크랩 후딱조지고

 

 

 

 

 

3차전은 연어배꼽살과 메로뽈살구이

​

먹으러간것같네.....

 

 

 

 

ㅋㅋ연어배꼽살 묵고있는데 갑자기

​

주꾸미 잡았다고 던져주심

 

 

 

 

 미안 ;;;;;;;

 

 

스노우그랩 라면까지 끓여서 묵고있는데

​

갑자기 호래기를 잡았다함

​

호래기채비 나말곤 아무도없는데?

 

 

​

​

ㅋㅋㅋㅋ아니 이 호래기가 얼마나 배고프면

​

찌낚시 크릴새우를 탐하다가

​

그 작은바늘에 잡혀올라옴....불쌍한녀석

 

​

 

 

밤엔 바람터지니 추워서 되도안하고

​

예년보다 잘 안나와서 의욕도 다들없고해서

​

밤엔 낮보다 더욱 열정적으로 먹었습니다ㅋㅋ

 

 

 

근데 다묵고 커다란 대왕낙지 한수씩 

​

추가하신 행님들ㅋㅋㅋㅋ
 

 

 

수면엔 이런애들 버글버글

(망상어새끼98%)

​

바닥엔 열기새끼 버글버글ㅜㅜ
 

 

 

결국 얼려놓은거 꺼내서

​

좀 안이쁘게 전체조과샷....ㅋㅋㅋ
 

 

 

 

이 행님은 진짜 대박인게 짐 다 싸놓고

​

철수준비하면서 또 문어낚음ㅋㅋㅋㅋ

​

두족류 대장 이신듯ㅋㅋ

​

​

매년 삼식이해상펜션을 찾지만

​

올해 가장 저조한조과를 기록했습니다ㅜㅜ

​

갑이가 안나온다더니 진짜 여기마저ㅜㅜ

​

​

매일이 다르겠지만 자괴감을 가지고

​

돌아왔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