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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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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wjddo7010/221624457132

 

삼식이 이용후기 바로가기!

 

매년 여름 휴가기간에는 가족들과 거제도해상패션을 다녀오는데...

갈때마다 실패ㅜㅜ

생명체 구경한번못하고 끝~

이번에도 망설이다 패스하기로 했는데..

1년전에 아빠가 한 말이 생각남..ㅋㅋ

삼식이 가면 실패가 없다는데.. 예약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아빠는 한번도 예약에 성공한

적이 없어서 가고싶어도 못가본곳 이란다.

혹시나...정말로 혹시나....

안돼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전화를 했는데..

한달 반전에 운 좋게 예약이 되었다..ㅎㅎ

아빠에게 연락하니 무조건 콜~ 이란다.

그런데..

10호 태풍 크로사가 ~

15일 간접영향권에 들었다.

못가면 어쩌나 계속 날씨예보만 보고..

삼식이 사모님께 연락 하니 상관없단다.

15일날 손님들도 다 들어갔다고 한다.

우리는 16일이니..

희망이 있었다..

태풍때문에 물이 다 뒤집혀서 못잡을것을

예상하고 아침 일찍 거제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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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휴게소는 한번들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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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앞에 배타는 선착장이 보임. 배가 보이지 않는거 보니 청소하러 들어가신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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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서 바다 보면서 삼식이로 다시 출발~

예상 외로 물이 좋다. 뒤집어지지도 않고

너무 맑지도 않고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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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가 빠른입실인데.. 10시 20분에 도착

그냥 여기서 대기하기로 함.


삼식이해상펜션 컨테이너 옆에 주차


그리고 바로 앞에 배타는 선착장이 보임.

배가 보이지 않는거 보니 청소하러 

들어가신것 같음. 

 

해상펜션은 배타고 들어가기 때문에

한번들어가면 퇴실시 까지 나오지 못함.

ㅎㅎ 얼마나 많이 잡을거라고

갈치 대장쿨러까지 가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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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5분쯤 배가 도착~

삼식이 해상펜션 배입니다.


저희가 처음으로 들어가는 팀.

 해상으로 나가는 거라서 인적사항까지

전부 기록해야 나갈수 있어요.

저희는 5명...

예약은 6명이였는데 한명이 빠져서 5명 입실.

감사하게 1명 빠졌다고 2만원 할인해주셨어요.

다른곳은 애견동반이 돼어서 울 아기도

데려갔었는데.. 여기는 애견동반이 안돼요.

ㅎㅎ 남은 1명이 집에서 강쥐들 2마리

보고있음.


배타고 5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해상펜션도착


아이들도 함께할수 있게 펜스다 돼어 있어

안전합니다. 구명조끼도 당연히 있어요.


아드님 도착하자마자 자기가 먼저 잡겠다고

자리 잡았음.


처음 놀란것 편안한 슬리퍼 준비가..

총 4컬레 준비 돼어 있더라구요.


두번째로 놀런거..

깨끗이 세탁 돼어있는 수건이 준비가

돼어 있었음. 사모님의 세심함이 보여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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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펜션은 배타고 들어가기 때문에

한번들어가면 퇴실시 까지 나오지 못함.

ㅎㅎ 얼마나 많이 잡을거라고

갈치 대장쿨러까지 가져감.


 바리바리 챙겨서 짐이 엄청나네요.

짐도 미리 선착장으로 이동 시켰음.

적당한 크기의 싱크대가 입구쪽에 있어요


시원한 에어컨도 준비돼어 있구요.겨울에는

따뜻하게 난방돼는 전기 판넬도 있어요.

인원수에 맞게 이불과 베게준비되었구요.

스카이라이프 티비도 있음..끈김없이 잘나옴.


밥솥과 밥상, 깨끗하게 청소된 냉장고


냉장고옆으로는 샤워실까지..

물이 약한것빼고는 괜찮음. 뜨거운물도 나옴.

샤워용품은 챙기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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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정리돼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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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서랍에는가위, 국자,숟가락,젓가락,밥주걱 등...


두번째 칸에는 각종 양념들..


가운데 칸은 후라이팬과 각종 싸이즈의 냄비


가스레인지 아래칸은 컵,접시, 밥그릇,국그릇


가스레인지 옆에 작은 창이 하나 있고

거기에 수납할수 있는 정리함이 있는데..

거기다가 나무젓가락하고 1회용 숟가락

넣어놓고 밖에서 창 문만 열고 꺼내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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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바로 옆에도 정리함이 하나 놓여 있는데

여기다가 밥그릇 ,국그릇,종이컵, 물티슈,접시

놔두고 방까지 안들어오고 문만열서서 가져다 

쓸수있게 정리했어요.

동선이 짧아져서 너무 좋았음.

거의 모든게 준비 돼어 있어서 저 처럼

나무젓가락,숟가락,종이컵,밥그릇,국그릇,접시

까지  바리바리 안싸도 될것 같아요.


전부 옷갈아입고 낚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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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잡으면 밖에 준비돼어 있는 간이싱크대에서

손질할수 있음.


화장실은 밖에 이렇게 준비 돼어 있어요.


문열기전에 좀 걱정했는데..

전혀 걱정할 필요 없었네요.

냄새 전혀 없구요. 엄청깨끗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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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랑 쓰레기통도 준비돼어 있구요.

거품화장실이라 볼일만보고 쓱 나오시면 됩니다.


저두 옷갈아입고  점심,저녁 준비~

된장찌개도 준비.


밥도 미리 취사..


집에서 챙겨온 양념들과 1회용 수세미까지 

정리 하고


나의 장난감~ㅎㅎ

어탐기입니다. 여기서는 먹힐지..


노란색 배를 물에 띄우고

기계로 보면 수심과 물 온도 고기가 있는 수심층까지..  

효과본적은 아직까지 없음.ㅋㅋ

그래서 저의 장난감.


찌개도 했고 밥도 했고..

어탐기까지 다 가지고 놀았으니..

본격적으로 놀기전에 맥주한캔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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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준비하고 쳐박기로 던지자 마자 2분도 안돼서

한마리 건져올림..ㅎㅎ

와~~~ 이번에는 생명체를 봤다.

전부 다 난리남.ㅎㅎ

나도 자극받아 카드체비로 내렸는데..

정신없었음.

카드체비 내리자 말자 다 내려가지도 않았는데

상사리?돔 새끼? 부터 망상어,복어 까지 

계속 올라옴.

앗싸~ 신난다~


토치하고 철망도 준비 돼어 있더라구요.

저희는 또 다 가지고 감.


고기 건지는 맛에 점심먹는 것도 

잊어버리고 닭꼬치에

맥주로 대충 때움..

밖에서 먹는거는 뭐든 다 맛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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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돔? 도 한마리건지고 ㅎㅎ

오빠랑 나 날씨도 덥고 술도 올라오고 해서

그냥 들어가서 잠..ㅎㅎ

그 뒤로 잡기는 잡았으나  뭐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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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되니 아나고? 엄청 큰게 올라옴.


뱀인줄.. 힘도 장난 아님.

손으로 잡았는데 뱀처럼 손을 감기에 바닥에

내동댕이침..


야참으로  잡은 아이들 소금구이로 구워먹고 

(왠만한 아이들은 다 방생했고 먹을수 있겠다 정 도 싸이즈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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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도 쳐서 소맥~

그 뒤로 아무 소식 없음..

그냥 포기하고 자기로함..

새벽에 일어나서 문어 잡자고 다짐하고

알람 맞춰놓고 시원하게 잠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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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에 기상~ 

나는 7시까지 푹잠.

밖에서 전갱이 큰거 올라온다고  시끄럽게 굴어

일어나 나갔는데..

엥? 이건 뭐?

쭈꾸미?  문어? 엄청작은게 통안에

들어있음. 문어란다 ㅎㅎ


그리고 한시간뒤 무시무시한 놈을 잡았다.

문어 제대로 잡음.

앞에서 물지를 않아서 채비를 멀리던고

걸리지 않게 살살잡아 당김.

그러자 문어가 바로 애기에 올라탐.


그리고 아침 8시 반쯤.. 시원한 입질 받음.

건져올렸으나 옆낚시대 하고 엉김..ㅜㅜ

실망하던 찰라 고기가 아직 걸려있다는걸 알고

마음이 급해서 낚시대 말고 줄을 잡고 끌어당겼더니 저놈이올라옴..

씨알 괜찮음. 


아침으로 작은 문어넣고 문어 라면끓여서

먹고 큰 문어는 내일 제사용으로 올릴려고

잘 살려서 가지고 감.ㅎㅎ

씨알좋은 전갱이 들도 살짝 말려서 

집에 가져옴.

새벽,아침 시간대에 씨알이 좋은 전갱이들과

 문어,돔 등등... 괜찮은 아이들이 많이 올라오네요.아침 낚시 꼭 하세요.

이번 여름휴가는 성공적~

거제도의 다른해상팬션도 많이갔지만 입질한번 못받고 왔는데 삼식이에서는 제대로 입질받고

너무 잘놀다 왔네요.

사장님, 사모님 너무 친절하시구요.

저희 아빠가 매일 전화해서 조황물어 보는데도

잘 대답해주시고.. 저같으면 짜증 제대로 냈을것같은데.. ㅋㅋ

싫은 내색 안하시고 사모님은 청소중에 배가

지나가도 손흔들어주시고 목인사도 해주시고..

기분좋게 잘 놀다가  왔네요.

사장님도 저희 내려주시면서 어떻게 해라

조언많이 해주셔서 조금 쉽게 낚시 했던것 

같아요.  

사장님 왈  무조건 다 올라오는건 아니예요.

능력껏 요령껏 잘 뽑아야됩니다.ㅋㅋ

잘하시는 분들은 저보다 더 잘하세요.

 

꽝 치고 가는 손님들도 있다고  하네요..

준비 철저히(조황물어보시고 인터넷 뒤지고) 하고 사장님 말씀

잘 들으시면 좋은 경험하고 오실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낚시꾼 아빠 왈..

육지에 내리면 내년휴가 날짜 예약하고 가자..

ㅎㅎㅎㅎㅎ

이번에 제대로 신나셨나봅니다..

솔직히 저도 신났구요. 다른 가족들도 신났어요.

또... 삼식이해상펜션 방문 할꺼예요.

고기 뽑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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